돼지섬(Pig Island). 바하마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돼지섬은
바하마 수도 낫소에서 남동쪽에 있는 엑수마 군도에 위치해 있다.
액수마 군도는 약 365개의 섬과 환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바다색과 해변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돼지섬의 공식명은 Big Major Cay로, 이 섬이 돼지섬이라 불리는 이유는 야생돼지들이
이곳에서 서식하며 얕은 해변가에서 수영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이 섬에 돼지들이 살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다.
첫 번째 설은 카리브해를 항해하던 선원들이 나중에 이 섬에 돌아왔을 때 돼지고기를 요리해먹기 위하여
돼지를 두고 갔으나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는 설이며,
두 번째 설은 돼지들이 난파된 배에서 해안가로 헤엄쳐가서 생존했다는 설이다.
파산한 돼지농장주인이 돼지 먹이를 살 돈이 없어서 이 섬에 버리고 떠났다는 설도 있다.
바하마 관광객 유치 사업의 일부였다는 설도 있다.
현재 돼지섬에는 약 20여 마리의 돼지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돼지들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주는 먹이를 먹으며 살아가고 있다.
섬 안쪽에는 호수도 있고 해서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듯. 관광객들의 신호를 따라 ‘앉아‘를 하는 돼지도 있다.
바하마 수도 낫소 내 다양한 여행사들이 돼지섬, 혹은 인근의 아구아나섬과 상어섬과 연계하여
당일치기 또는 1박2일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tv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