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동

조회 수 3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일본 서부에 위치한

광역자치단체인 후쿠이현.

 

 

 

작년 12월, 

전임 후쿠이현지사에 대한 성희롱 폭로가 터지자

사퇴하면서 바로 어제인 1월 25일에 선거가 치뤄졌음

 

 

그 결과,

 

 

 

 

제목에서 이미 보고 왔겠지만

35세의 이시다 다카토 후보가 당선됨.

 

그것도2025년 12월까지만 해도 

외무성에서 외교관으로 일하다 사직한,

정치 경력이 전혀 없는 후보였고,

 

심지어 상대 후보는 후쿠이현 부지사 출신에다,

선거 1개월 전까지만 해도 후쿠이현의 에치젠시의 시장으로 재임하고 있던

60대의 현직 정치인이였던데다,

자민당의 공식 지지에 더해

국민민주당, 일본유신회,

심지어 반대 성향인 입헌민주당의 지지에

각종 단체와 기업들의 직접적인 지지까지 받은 후보였음에도 

이기고 당선됨.

 

 

이걸 보고

 

"일본은 정치인도 세습한다며? 쟤도 세습한거 아님?"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시다의 아버지는 외과의사로, 정치와는 관련 없는 집안 출신임.

 

 

 

그럼 어쩌다 35세의 젊은 후보가 당선되게 된 것일까?

 

일본 언론이 분석한 바로는 다음과 같음.

 

 

1. 보수층의 분열

 

자민당은 공식적으로 67세의 야마다 후보를 지지했지만,

후쿠이현의회와 후쿠이시의회 내 자민당 소속

혹은 친자민당 성향 의원들이 이시다를 지지하고,

자민당 지지층도 그에 따라 지지가 반반 갈리면서

지지층이 분열됨.

 

 

(참고: 일본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대부분 공천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별개로 정당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게 일반적임.

물론 공산당이나 유신회 등 일부 정당의 후보자들은 

당적을 가진 채 출마하기도 하는 등 예외가 있긴 함.)

 

 

 

 

2. 참정당의 지원

 

이시다는 외국인 수용 제한, 부부동성제 유지 등

보수 성향의 정책을 지지하면서도,

쌀값 폭등 등을 비판하는 등 자민당을 비판해왔음.

 

이는 반자민 대안우파 성향 정당인

참정당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나이도 젊은데다

무엇보다 참정당 대표인 

가미야 쇼헤이가 같은 후쿠이현 출신이라

 

참정당 입장에서는 관심을 안 가질 수 없었음.

 

 

이에 가미야 참정당 대표가  

직접 후쿠이현청에 가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 선언을 하고

 

우파 유튜버 출신인 가미야의 경험을 살려,

이시다가 SNS를 통해 홍보를 하는데 도움을 줬음.

 

 

 

3. 젊은 층의 지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참정당이 지지선언을 하자

정치 고관여 젊은층은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됐고,

 

 




 

참정당의 지원으로 SNS 유세에서 도움을 받게 되자

정치 저관여 젊은층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시다가 보수 성향이긴 하지만

복지 측면에서는 육아 지원 강화, 고교 등록금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확대, 여성 난임치료 확대 등

젊은 층에서 좋아할만한 복지 정책들을 다수 공약으로 걸면서

 

더욱 젊은층의 지지를 이끌었음.

 

 

무엇보다 30대 vs 60대 구도가 만들어지니

젊은 층 입장에서는 자연스레 30대 쪽으로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었음.

 

 

 

 



이런 이유들로 인해,

이시다는 자민당 지지층에서 46% 지지를 받고,

참정당 지지층에서는 78%의 지지를 받은 받았으며,

 

60대 이상에서는 야마다가 우세했으나

그 미만 세대에서는 전부 이시다가 우세하여

결국 당선이라는 결과를 맞이하게 됨.

 

 

-끝-

 

 

ㅊㅊ

https://www.jiji.com/jc/article?k=2026012600859&g=pol

https://www.asahi.com/articles/ASV1V2S00V1VPTIL00CM.html

https://www.fukui-tv.co.jp/?post_type=fukui_news&p=194661

x.com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38 "중고 경매로 산 금고에서 13억 대박" 익명 2026.03.03 223
4537 롤러코스터 타이쿤에 지옥을 만들어버린 사람 익명 2026.03.03 222
4536 코로나 백신, 심근경색 사망과 밀접 첫 인정 익명 2026.03.03 219
4535 귀신나온다는 정신병동 가봤다 익명 2026.03.03 226
4534 진짜 쓰레기 되는 거 한 순간이구나 익명 2026.03.03 230
4533 아이폰 17e 신규 색상 - 소프트 핑크 익명 2026.03.03 227
4532 카페에서 카드 뽑아달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익명 2026.03.03 226
4531 2019년에 산 의자인데 슬슬 한계가 왔음 익명 2026.03.03 215
4530 외국인이 평가하는 한국 밤거리가 위험한 이유 ㄷㄷ 익명 2026.03.03 218
4529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와 신랑의 반전 익명 2026.03.03 223
4528 [속보] 미국인들은 당장 모든 중동 지역을 떠나라고 발표 익명 2026.03.03 216
4527 충격과 공포의 신축아파트 주차장 수준 익명 2026.03.03 222
4526 에타에서 수익률 20퍼 돈복사 버그.. 익명 2026.03.03 223
4525 ADHD 환자들이 유독 공감능력, 사회성이 부족한 이유 익명 2026.03.03 220
4524 실제 야쿠자에게 게임 <용과 같이> 리뷰를 시켜본 기자 익명 2026.03.03 220
4523 웹툰 오무라이스 잼잼 작가 아들 준영이 근황 익명 2026.03.03 228
4522 한국인이라면 환장할 밥상 ㅇㅈ 익명 2026.03.03 221
4521 실시간 국내 주식 근황 익명 2026.03.03 233
4520 민간인 방패 썰 나오고 있는 이란 익명 2026.03.03 215
4519 이란 미사일 공격받는 이스라엘이라는데 구라겠지? 익명 2026.03.03 2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 573 Next
/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