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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gue: 한자로 '枷', 우리말로는 '칼'이라고 부르는 형구(刑具)를 이용한 형벌.

죄인의 목에 나무판자를 채우는 방식으로, 죄질에 따라 크기와 무게가 제각각이었다. 가벼운 것은 약 9kg, 무거운 것은 40kg 이상 나가는 것까지 다양하다.

언뜻 보면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판때기의 구조상 손이 입까지 닿기가 힘들어서 혼자서는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기가 힘들다. 또한 편히 누워서 잠을 자지도 못하는 잔혹한 형벌이다.

이 형벌은 신체 구속을 통한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시장판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 묶어놓고 조리돌림을 하고 수치심을 주는 게 주된 목적이었다.

기록상 서기 300년대부터 처음 시작되었으며, 비교적 최근인 1905년에서야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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