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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등보다 1인당 gdp와 가처분소득이 높은 선진국 젊은층에서 돈을 모으기가 힘들다고 해당 국가 서민과 중산층이 토로중.
 
실제 이렇게 저축을 못하고 한달 벌어 그 돈을 거의 다 쓰는 paycheque to paycheque 로 살아가는 인구 비중이 유럽 주요국의 경우 4-50%, 미국의 경우 60-65% 에 달함.
 

 
 
그렇다면 이는 이들이 단순 동아시아인들보다 더 과소비에 미쳐있고, 저축할줄 모르는 사람들이라서? 그렇지만은 않음. 돈을 실제로 모으고 자산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거든.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물가가 많이 올라서 예전같이 쓰기도 힘든데다 쓴다해도 주로 생필품 위주 소비. 그래서 미국등에서 구매력 위기 ( affordability crisis ) 얘기도 나오는거고.
 
 
그래서 대체 1인당 gdp도 훨씬 높으며 가처분소득과 임금도 최상위권인 국가들에서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냐면 임의적 소득 ( discretionary income )이 정체하거나 적어진다고 느끼기 때문.
 
그리고 이게 자산가와 같은 금수저 집안 출신이 아닌 이상 돈을 모으기 위해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될 부분. 임의적 소득이란 간단히 말해 세금을 뺀 가처분 소득 ( disposable income ) 에서 필수적으로 나가야되는 의식주와 공과금등 고정비를 빼고 남은 소비가능소득.
 

[ 예시: 세전 연봉 1억 2000만원에서 세금 2200만원 뗀 가처분 소득 = 9800만원에서 공과금 + 대출상환금 + 월세 + 식비 + 보험료 + 교통비등 7430만원을 빼고 남는 2370만원이 임의적 소득 ]
 
간단하게 일단 국가가 징수하는 세금을 제하고서도 그 후에월세든 모기지 상환이든 어떤식으로든 주거비, 그리고 먹고는 살아야하니 기본적인 식비와 전기나 수도등 필수 고정비를 제하고 남는 여유금.
 
그 액수야말로 우리가 실제 여유롭게 쓰거나, 저축하고 투자가 가능한 현찰이거든. 그렇기에 숫자상으로는 매우 높은 소득을 자랑해도 월세등 주거비나 식비 내지 공과금이 증가한다면 결국 고정비가 올라 여유 소비가 가능해지는 범주는 그만큼 줄고 삶이 팍팍해진다고 느끼는것.
 

 
 
그게 바로 현재 affordability crsis의 본질이고 선진국 서민 상당수가 paycheque to paycheque로 사는 이유이며 좋은 일자리가 있는 주요 대도시 부동산 보유 여부가 압도적 격차 벌려놓는 이유고.
 
그래서 이런거 고려하고 임금이나 가처분 소득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국가나 도시로 가서 돈을 모으는 경우도 많고 말임.
 

 

[ 미국에서 세금, 월세, 식비, 공과금 떼고 돈을 가장 많이 모을수 있는 도시는 시애틀, 미국 이외는 노르웨이의 오슬로. 샌프란시스코, 런던, 홍콩의 경우 월급이 높아도 월세도 높아 하위권 ]
 
 실제 소프트웨어 엔지지어들의 실질 소득 도시 순위 보면 단순 세후 가처분소득 순위가 아니라 월세를 비롯한 고정비를 세후 급여에서 빼고 남는 돈 순위임을 볼 수 있고 그래서 미국 실리콘 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뉴욕과 함께 미국내 최하위권.
 
즉 정말로 어느 지역에서 얼마나 더 물질적 풍요를 누리느냐를 고려할려면 단순 1인당 gdp나 소득, 임금만을 보는게 아니라 얼마나 고정비가 나가고 실제로 내가 쓰고 저축할수 있는 임의적 소득이 얼마냐를 체크하는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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