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동

조회 수 2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현재 인터넷에는 수많은 코카콜라 레시피가 있지만
 
실제 코카콜라와 착각할 정도의 레시피가 나온 적은 없음.
 


 

코카콜라 병에도 재료들이 적혀있긴 하지만

 

각 재료의 비율과 제일 어려운 "천연향료" (natural flavor)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나와 있지 않음.

 



그래서 LabCoatz라는 해외 유튜버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시피를 알아내 보려고 함.

 


 

하지만 코카콜라에서 사용하는 코카인이 제거된 코카잎은 법적으로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해당 유튜버도 주문했봤지만 막힘)

그래서 이 유튜버는 노베이스로 다시 그 맛을 재연해야 했음.

 

 

첫 시도로는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 혼합물들을 맛보면서 시도했지만,

 

인간의 혀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기에 대략적인 재료들만 알아내고 비율까지 찾아내기는 실패했음.

 

 

그래서 질량분석 (Mass Spectrometry)이라는 기술과 다른 성분 분석 논문을 참고해

 

조리 과정 중에 열을 가해야 한다는 것과, 

 

각 성분의 농도를 통해 몇몇 재료들을 걸러낼 수 있게 됨.

 


(자기 아버지한테도 실험하는 효놈)

 

과학적인 분석은 끝났으니 이제 정확한 비율을 찾을 차례,

몇 달에 걸쳐 많은 재료, 대체자들, 숙성 정도와 열을 가지고 시험해 봤지만

코카콜라의 맛을 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음.

 

 

그러다 든 한 생각,

 

"코카잎 추출물도 결국에는 차 아닌가?"

 
 
그래서 차에도 포함되어있는 탄닌이 부족했기 때문이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시험해 봄.
 
(탄닌은 단맛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함)
 

 
탄닌을 더했더니 전에 분석했던 질량 스펙트럼 그래프와 아주 유사하게 나옴
 
(위가 코카콜라, 밑이 수제)
 

 
이제 맛을 보는데..
 
 
(따봉)
 

 
맛은 약간 차이가 있지만, 다이어트 콜라나 병 콜라보다는 더 코카콜라같이 느껴진다고 함
 
만드는 법:
 
(정확한 측량을 할 수 있는 기기나 에센셜 오일이 없다면 비용이 좀 듦)
 
(하지만 도구가 이미 있다면 싼 가격에 코카콜라를 만들 수 있음)

 

 

주의해야 할 점

 
금속 조리 기구는 인산 때문에 유해 물질이 음료에 들어갈 수 있음
 
 
그리고 영상 설명란에 있는 경고문
 
경고: 고농도의 인산은 약한 부식성을 가지고 있으며, 희석되지 않은 향료와 에센셜 오일은 자극을 주거나 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적절한 비율로 혼합하고 안전한 수준으로 희석한 경우가 아니면 섭취하지 마십시오. 티트리 오일은 GRAS(일반적으로 섭취에 안전하다고 인정된 물질)가 아니지만, 이 콜라에 첨가되는 양은 수 마이크로리터 수준으로 매우 적고 다른 탄산음료에 사용되는 화학 성분들과 유사하므로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습니다.
 

 
필요한 도구:
- 저울 (Mass Scale)
- 1mL까지 분사 조절 가능한 마이크로 피펫 (1mL+ Adjustable Micropipette)
- 50mL 눈금실린더 (50mL graduated cylinder)
- 1L 보관용 병들 (1L storage bottles)
- 시럽 만들 때 쓸 내열 유리 용기 (heat resistant glassware)
- 자력 교반기 (Magnetic stirrer)
- 쉽게 희석하기 위해 쓸 1L 메스 플라스크 (1L volumetric flask)
 


 

재료 (콜라 1L당):

- 탄산수

- 설탕 104g

- 1mL 액체 A

- 10mL 액체 B

 

액체 A (액체 A의 20-21mL를 95% 식용 에탄올 1L에 희석):

- 45.8mL 레몬오일 (lemon oil)

- 36.5mL 라임오일 (lime oil)

- 8mL 티트리 오일 (tea tree oil)

- 4.5mL 카시아 시나몬 오일 (cassia cinnamon oil)

- 2.7mL 육두구 오일 (nutmeg oil)

- 1.2mL 오렌지 오일 (orange oil)

- 0.7mL 코리앤더 오일 (coriander oil)

- 0.6mL fenchol

 

액체 B (액체 B를 물 1L에 희석):

- 320mL Shank's 캐러멜색소 (Shank's caramel color)

- 175g 글리세린 (더 적게 사용해도 됨) (glycerin)

- 45mL 85% 인산 (phosphoric acid)

- 10mL 산도 5% 식초 (vinegar 5% acidity)

- 10mL 바닐라 추출액 (vanilla extract)

- 8g 와인 탄닌 (더 많이 써도 됨) (wine tannins)

- 9.65g 카페인 (caffeine)

 

적절한 혼합과 숙성도 중요하다고 함

 

- fenchol은 실온 조금 위에서 녹기 때문에 시작하기 전에 따듯한 물에 데워야 할 수도 있음

- 영상에서는 Shank's 캐러멜 색소를 사용했지만, 빨간색과 초록색 색소의 혼합물이 아닌 실제 캐러멜 색소로 만들어졌으면 아마 될 거라고 함 (용량은 바꿔야 할 수도 있음)

- 조금 위험한 물질도 있기 때문에 장갑 착용, 정확한 계량, 그리고 끝날 때까지는 맛보지 않는 것을 추천함

 

순서:

1. 액체 A에 있는 재료들을 넣고 섞는다

2. 액체 A를 하루에서 이틀 정도 숙성한다

 

3. 액체 A의 20-21mL를 95% 식용 (Food-grade) 에탄올 1L에 희석한다

 

4. 자력 교반기 위에 유리 용기를 놓는다

5. 200mL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붓고 액체 B의 재료들을 넣는다

 

6. 다 섞일 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액체 총량이 1L가 될 때까지 물을 추가한다

 

7. 자력 교반기 위에 104g의 설탕을 붓고, 설탕이 녹을 만한 정도의 물을 조금 붓는다

 

8. 물에 희석된 액체 B 10mL를 넣고, 에탄올에 희석된 액체 A 1mL를 넣는다 (액체 A는 맛에 따라 조금 가감해야 할 수도 있다)

 

9. 다 넣었으면 바로 만든 액체 위를 덮고 (완전히는 아닌 듯, 맛이 날아가지 않게 덮는 거라고 함) 거의 끓을 정도로 데워준다 (전자레인지 or 원하는 다른 방식도 가능. 금속은 X)

10. 뚜껑이 덮인 상태로 다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11. 다 식었으면 총량이 1L가 될 때까지 차가운 탄산수를 붓는다

12. 완성이지만 코카콜라와 더 비슷한 맛을 원한다면 음료를 냉장고에 하루 정도 내버려두는 것도 추천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알고 있어도 실제 콜라랑 헷갈린다"
 



"10점 만점에 9.5점"

 



"코카콜라의 한 종류같다. 바닐라맛이라고 얘기했어도 믿을 거 같은 맛이다."

 



"병 콜라보다 더 (페트병) 코카콜라같다"

 

 

그럼 다른 콜라 레시피와 비교하면 어떨까?

 

다른 콜라 레시피 (OpenCola)에 대한 반응

 



"코카콜라는 절대 아니다. 콜라의 한 종류같은 맛은 나지만 너무 맛이 다르다."

 



"콜라맛 사탕같은 맛은 나지만 코카콜라는 절대 아니다"
 



이렇게 사람들 평가가 좋지만 아직 살짝 부족한 부분은 느껴져서 레시피가 바뀔 수 있으니 영상 설명란에 레시피를 상시 업데이트 할 거라고 함 ㄷㄷ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0 개미 군체가 몰락하는 과정 익명 2026.03.08 178
3589 고모한테 선 넘는 조카의 발언 익명 2026.03.09 175
3588 에스오일 직원) 주유소 기름값은 정유사 담합이다? 익명 2026.03.09 176
3587 팔도 비빔면 신제품 출시.. 익명 2026.03.09 161
3586 배달음식 시킬때 개꿀팁 준다 익명 2026.03.09 172
3585 못생긴 남자가 데이트폭력남보다 인기 없는 이유 익명 2026.03.09 172
3584 서울 방문한 일본인들이 조식코스로 간다는 곳 익명 2026.03.09 162
3583 SNS 성공팔이에 대한 팩트 폭행 익명 2026.03.09 172
3582 1960년대 한국 증권거래소 모습 익명 2026.03.09 166
3581 배민 쿠팡 수수료 때문에 메뉴명으로 SOS 보낸 사장님 익명 2026.03.09 168
3580 테슬라보다 더 좋다는 BYD 자율주행 ㄷㄷ 익명 2026.03.09 160
3579 핑크색 양말의 용도 ㅗㅜㅑ 익명 2026.03.09 166
3578 이란/러시아의 경제 제재가 한국경제에 미친 악영향 익명 2026.03.09 167
3577 의외로 노화의 증거가 아닐수도 있는거 익명 2026.03.09 168
3576 명절날 7급 합격해온 누나를 4급으로 발라버렸다 익명 2026.03.09 163
3575 댄스학원 대참사 ㅎㄷㄷ 익명 2026.03.09 166
3574 왜 다들 가정사가 있어도 솔직하게 안 말하는 걸까?? 익명 2026.03.09 171
3573 하찮지만 꼭 갖고싶은 초능력은? 익명 2026.03.09 177
3572 진짜 현실적이라는 에겐녀 테토녀 구분 익명 2026.03.09 168
3571 내가 일본인이라면 긁혔을것 같은 트윗 익명 2026.03.09 1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 547 Next
/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