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동

조회 수 2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시가는 담뱃잎을 말아 만든 담배를 말하는데,

사람에 따라 취향에 차이가 있겠으나
보통은 쿠바산 시가가 가장 유명하다.

재배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추어
오래 전부터 시가의 원산지로서 명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이웃나라 미국
쿠바산 시가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데,

1962년 쿠바에 대한 경제봉쇄 조치를 강화하며
지금까지 쿠바산 담배의 수입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뭐, 시가가 꼭 쿠바산만 있는 건 아니지만...













피그만 침공 실패 이후
쿠바산 담배 금수조치를 강화한 당사자였던
케네디 대통령도

하바나산 시가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나도 담배 좋아하긴 하는데
갑자기 왜 시가를 이렇게 많이 사오라고 하시지...


당시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피에르 샐린저에 따르면,
대통령이 갑자기 초저녁에 자신을 부르더니

쁘디 업만 1,000개를 사 와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

샐린저는 대통령의 부탁이니 밤새 담배 가게를 돌며
1,200개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는데...











어흐 살았다ㅋㅋㅋㅋㅋㅋ


다음 날 샐린저가 지시를 완수했다고 보고하자마자
책상 서랍에서 대 쿠바 금수조치 법령을 꺼내
서명했다고 한다.

즉, 자기가 좋아하는 쿠바산 담배를
케네디가 미리 사재기해 놓은 것.











그런가 하면, 클린턴 대통령은 '담배는 마약'이라고 할 만큼
청소년 흡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규제를 시행했지만,

그 자신은 담배 애호가로 유명했다.











엇 맞다 쿠바산 시가 주면 안 됐는데


클린턴이 독일을 방문했을 때,
마찬가지로 시가를 좋아했던 슈뢰더 총리는
클린턴에게 쿠바산 담배를 선물했다.

민감한 미국-쿠바 관계를 고려하면
외교적인 실수를 저지른 셈인데,









어흐 존맛ㅋㅋㅋㅋㅋㅋ


정작 만찬장에서 독일 측이 알려줬을 때
항의했다는 이야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선물이니까 괜찮다고 잘 빨았을 것처럼 보인다.

그런가 하면 런던 히드로 공항 시가 가게에서
8파운드짜리 쿠바산 시가 한 개비를 산 후,

금수조치가 없었으면
한 상자를 통째로 샀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뭐, 아마도 클린턴 대통령에게 가장 타격을 줬던 시가는
독일의 선물도, 영국 공항에서의 일탈도 아니고,

르윈스키와의 시가였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미국 의회의 보고서를 인용하겠다.












대통령의 날(2월 19일) 클린턴은
르윈스키와의 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심했다.

(중략) 클린턴은 두 달을 견디지 못하고(3월 31일)
르윈스키에게 전화를 걸어 오벌 오피스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그는 그녀의 가슴에 키스하고 성기를 손으로 자극했다.
그러다 클린턴은 르윈스키의 음부에 시가를 삽입했다가
빼내 물고는 "맛 좋군" 이라고 말했다.






-끝-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29 삼성전자 1년전 오늘 주가 익명 2026.02.12 204
3828 남편 잘못 골랐다는 당근 유부녀 익명 2026.02.12 215
3827 아무래도 지금 2002년 후반기 같음 익명 2026.02.12 210
3826 반반 갈린다는 의식 공짜투표 익명 2026.02.12 211
3825 경찰관 : 선생님, 제가 다 봤습니다 익명 2026.02.12 213
3824 2025년 국내 증권사 실적 익명 2026.02.12 222
3823 가짜같지만 진짜라는 의학적 사실들 익명 2026.02.13 206
3822 차 안에서 먹으면 ㅈ되는 거 甲 익명 2026.02.13 215
3821 대박났는데 한국에선 상대적으로 조용한 넥슨 게임 익명 2026.02.13 208
3820 카레에 필요없는 재료 한가지만 고른다면 익명 2026.02.13 208
3819 택시가 군인에게 요금 받는 방법 익명 2026.02.13 210
3818 호불호 갈린다는 주상복합 익명 2026.02.13 209
3817 양자 컴퓨터가 사기인 이유 익명 2026.02.13 207
3816 짤 양산중인 오버워치 밀프 신캐 도미나 의외의 사실 익명 2026.02.13 203
3815 배고픈 고딩들의 라면 끓여먹는 법 익명 2026.02.13 208
3814 여자가 말하는 남자 대물 맛도리 관상 익명 2026.02.13 214
3813 스마트폰 다크모드 의외의 진실 익명 2026.02.13 210
3812 경북 구미에 있다는 5,000원 한식뷔페 익명 2026.02.13 207
3811 일본 신상 스마트폰 익명 2026.02.13 207
3810 자주 사먹는 과자 이름의 유래 익명 2026.02.13 2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 469 Next
/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