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동

조회 수 2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시가는 담뱃잎을 말아 만든 담배를 말하는데,

사람에 따라 취향에 차이가 있겠으나
보통은 쿠바산 시가가 가장 유명하다.

재배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추어
오래 전부터 시가의 원산지로서 명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이웃나라 미국
쿠바산 시가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데,

1962년 쿠바에 대한 경제봉쇄 조치를 강화하며
지금까지 쿠바산 담배의 수입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뭐, 시가가 꼭 쿠바산만 있는 건 아니지만...













피그만 침공 실패 이후
쿠바산 담배 금수조치를 강화한 당사자였던
케네디 대통령도

하바나산 시가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나도 담배 좋아하긴 하는데
갑자기 왜 시가를 이렇게 많이 사오라고 하시지...


당시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피에르 샐린저에 따르면,
대통령이 갑자기 초저녁에 자신을 부르더니

쁘디 업만 1,000개를 사 와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

샐린저는 대통령의 부탁이니 밤새 담배 가게를 돌며
1,200개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는데...











어흐 살았다ㅋㅋㅋㅋㅋㅋ


다음 날 샐린저가 지시를 완수했다고 보고하자마자
책상 서랍에서 대 쿠바 금수조치 법령을 꺼내
서명했다고 한다.

즉, 자기가 좋아하는 쿠바산 담배를
케네디가 미리 사재기해 놓은 것.











그런가 하면, 클린턴 대통령은 '담배는 마약'이라고 할 만큼
청소년 흡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규제를 시행했지만,

그 자신은 담배 애호가로 유명했다.











엇 맞다 쿠바산 시가 주면 안 됐는데


클린턴이 독일을 방문했을 때,
마찬가지로 시가를 좋아했던 슈뢰더 총리는
클린턴에게 쿠바산 담배를 선물했다.

민감한 미국-쿠바 관계를 고려하면
외교적인 실수를 저지른 셈인데,









어흐 존맛ㅋㅋㅋㅋㅋㅋ


정작 만찬장에서 독일 측이 알려줬을 때
항의했다는 이야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선물이니까 괜찮다고 잘 빨았을 것처럼 보인다.

그런가 하면 런던 히드로 공항 시가 가게에서
8파운드짜리 쿠바산 시가 한 개비를 산 후,

금수조치가 없었으면
한 상자를 통째로 샀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뭐, 아마도 클린턴 대통령에게 가장 타격을 줬던 시가는
독일의 선물도, 영국 공항에서의 일탈도 아니고,

르윈스키와의 시가였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미국 의회의 보고서를 인용하겠다.












대통령의 날(2월 19일) 클린턴은
르윈스키와의 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심했다.

(중략) 클린턴은 두 달을 견디지 못하고(3월 31일)
르윈스키에게 전화를 걸어 오벌 오피스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그는 그녀의 가슴에 키스하고 성기를 손으로 자극했다.
그러다 클린턴은 르윈스키의 음부에 시가를 삽입했다가
빼내 물고는 "맛 좋군" 이라고 말했다.






-끝-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72 요즘 쇼츠 음식 레시피 보면 드는 생각 익명 2026.02.13 216
3871 오버워치 제트팩 고양이 근황 익명 2026.02.13 232
3870 슈퍼사이즈 뚱뚱한권리가 추락하는 이유 익명 2026.02.13 223
3869 오늘자 트페미 미러링 수준 익명 2026.02.13 234
3868 어설프게 아는 ㅅㄲ가 더 짜증남 익명 2026.02.13 226
3867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 어제 올라 온 글 익명 2026.02.13 232
3866 젊은 시절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미모 익명 2026.02.13 238
3865 현재 난리난 세계 2위 코인거래소 근황 익명 2026.02.13 233
3864 북한 여성후계자 지명 해외 반응 익명 2026.02.13 236
3863 일본 지하철 민폐논란 익명 2026.02.13 229
3862 끊임없이 붕괴하는 코스피 ㄷㄷ 익명 2026.02.13 232
3861 족발 소스를 한약 포장지에 담아주면 벌어지는 일 익명 2026.02.13 225
3860 AI 전공 석박사에게 연봉 12억 제안한다는 중국 정부 익명 2026.02.13 232
3859 이와중에 삼성전자 주가 근황 ㄷㄷㄷ 익명 2026.02.13 225
3858 에이즈에 대해서 널리 퍼진 잘못된 루머 익명 2026.02.13 233
3857 좋소 선물세트 받았다 니들은 오지마라 ㅠㅠ 익명 2026.02.13 229
3856 동네 약국에 의약품 폐기물 2박스나 들고 온 사람 익명 2026.02.13 229
3855 세계 AI 순위에서 한국이 명백한 3위에 오름 익명 2026.02.13 241
3854 기술 배우라고 조언하는 사람들 특징 익명 2026.02.13 238
3853 3~4억 집살면 죽는병 걸렸어? 익명 2026.02.13 2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 474 Next
/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