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동

조회 수 2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시가는 담뱃잎을 말아 만든 담배를 말하는데,

사람에 따라 취향에 차이가 있겠으나
보통은 쿠바산 시가가 가장 유명하다.

재배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추어
오래 전부터 시가의 원산지로서 명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이웃나라 미국
쿠바산 시가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데,

1962년 쿠바에 대한 경제봉쇄 조치를 강화하며
지금까지 쿠바산 담배의 수입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뭐, 시가가 꼭 쿠바산만 있는 건 아니지만...













피그만 침공 실패 이후
쿠바산 담배 금수조치를 강화한 당사자였던
케네디 대통령도

하바나산 시가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나도 담배 좋아하긴 하는데
갑자기 왜 시가를 이렇게 많이 사오라고 하시지...


당시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피에르 샐린저에 따르면,
대통령이 갑자기 초저녁에 자신을 부르더니

쁘디 업만 1,000개를 사 와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

샐린저는 대통령의 부탁이니 밤새 담배 가게를 돌며
1,200개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는데...











어흐 살았다ㅋㅋㅋㅋㅋㅋ


다음 날 샐린저가 지시를 완수했다고 보고하자마자
책상 서랍에서 대 쿠바 금수조치 법령을 꺼내
서명했다고 한다.

즉, 자기가 좋아하는 쿠바산 담배를
케네디가 미리 사재기해 놓은 것.











그런가 하면, 클린턴 대통령은 '담배는 마약'이라고 할 만큼
청소년 흡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규제를 시행했지만,

그 자신은 담배 애호가로 유명했다.











엇 맞다 쿠바산 시가 주면 안 됐는데


클린턴이 독일을 방문했을 때,
마찬가지로 시가를 좋아했던 슈뢰더 총리는
클린턴에게 쿠바산 담배를 선물했다.

민감한 미국-쿠바 관계를 고려하면
외교적인 실수를 저지른 셈인데,









어흐 존맛ㅋㅋㅋㅋㅋㅋ


정작 만찬장에서 독일 측이 알려줬을 때
항의했다는 이야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선물이니까 괜찮다고 잘 빨았을 것처럼 보인다.

그런가 하면 런던 히드로 공항 시가 가게에서
8파운드짜리 쿠바산 시가 한 개비를 산 후,

금수조치가 없었으면
한 상자를 통째로 샀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뭐, 아마도 클린턴 대통령에게 가장 타격을 줬던 시가는
독일의 선물도, 영국 공항에서의 일탈도 아니고,

르윈스키와의 시가였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미국 의회의 보고서를 인용하겠다.












대통령의 날(2월 19일) 클린턴은
르윈스키와의 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심했다.

(중략) 클린턴은 두 달을 견디지 못하고(3월 31일)
르윈스키에게 전화를 걸어 오벌 오피스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그는 그녀의 가슴에 키스하고 성기를 손으로 자극했다.
그러다 클린턴은 르윈스키의 음부에 시가를 삽입했다가
빼내 물고는 "맛 좋군" 이라고 말했다.






-끝-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78 조선시대 그림 AI 실사화 근황 익명 2026.02.15 233
3877 명절만 되면 더 결혼 욕구가 사라짐 익명 2026.02.15 229
3876 고려대 버리고 경북대 간 20학번 사연 익명 2026.02.15 222
3875 전세계 러너들 난리난 상황 익명 2026.02.15 214
3874 우크라이나 군인 강제 징집 근황 ㅎㄷㄷ 익명 2026.02.15 218
3873 미개한 동남아ㅅㄲ들 요즘 한국에 집단 발작 중 익명 2026.02.15 223
3872 디아블로2 레저렉션 DLC 4K 풀옵션 그래픽 수준 익명 2026.02.15 213
3871 "동물이나 괴롭히는 쓰레기들 다 죽어" 익명 2026.02.15 222
3870 충주맨이 남들 모르게 겪었을 고충 익명 2026.02.15 226
3869 이세계에서 기근을 벗어나는 법 익명 2026.02.15 229
3868 요즘 미국에서 유행 중인 '다크 샤워' 익명 2026.02.15 240
3867 인형 같은 외모의 스위스 발레 블랙노즈 양 익명 2026.02.15 235
3866 설날을 앞둔 코인 투자자 근황 익명 2026.02.15 225
3865 대회중계 하는데 욕을 막 내뱉는 발로란트 선수들 ㄷㄷ 익명 2026.02.15 226
3864 블박) 초보운전자의 귀여운 자동차 사고 익명 2026.02.15 237
3863 분노주의) 임진왜란때 왜군의 학살 수준 익명 2026.02.15 229
3862 결정사에서 워홀을 감점사유로 본다고? 도대체 왜?? 익명 2026.02.15 226
3861 느슨해진 웹툰 업계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범죄도시' 익명 2026.02.15 231
3860 현재 논란이라는 결혼식 사진 ㅋㅋㅋ 익명 2026.02.15 226
3859 속보) 스팀 그래픽카드 실명제 도입 예정 익명 2026.02.15 2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 480 Next
/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