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동

조회 수 2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시가는 담뱃잎을 말아 만든 담배를 말하는데,

사람에 따라 취향에 차이가 있겠으나
보통은 쿠바산 시가가 가장 유명하다.

재배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추어
오래 전부터 시가의 원산지로서 명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이웃나라 미국
쿠바산 시가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데,

1962년 쿠바에 대한 경제봉쇄 조치를 강화하며
지금까지 쿠바산 담배의 수입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뭐, 시가가 꼭 쿠바산만 있는 건 아니지만...













피그만 침공 실패 이후
쿠바산 담배 금수조치를 강화한 당사자였던
케네디 대통령도

하바나산 시가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나도 담배 좋아하긴 하는데
갑자기 왜 시가를 이렇게 많이 사오라고 하시지...


당시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피에르 샐린저에 따르면,
대통령이 갑자기 초저녁에 자신을 부르더니

쁘디 업만 1,000개를 사 와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

샐린저는 대통령의 부탁이니 밤새 담배 가게를 돌며
1,200개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는데...











어흐 살았다ㅋㅋㅋㅋㅋㅋ


다음 날 샐린저가 지시를 완수했다고 보고하자마자
책상 서랍에서 대 쿠바 금수조치 법령을 꺼내
서명했다고 한다.

즉, 자기가 좋아하는 쿠바산 담배를
케네디가 미리 사재기해 놓은 것.











그런가 하면, 클린턴 대통령은 '담배는 마약'이라고 할 만큼
청소년 흡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규제를 시행했지만,

그 자신은 담배 애호가로 유명했다.











엇 맞다 쿠바산 시가 주면 안 됐는데


클린턴이 독일을 방문했을 때,
마찬가지로 시가를 좋아했던 슈뢰더 총리는
클린턴에게 쿠바산 담배를 선물했다.

민감한 미국-쿠바 관계를 고려하면
외교적인 실수를 저지른 셈인데,









어흐 존맛ㅋㅋㅋㅋㅋㅋ


정작 만찬장에서 독일 측이 알려줬을 때
항의했다는 이야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선물이니까 괜찮다고 잘 빨았을 것처럼 보인다.

그런가 하면 런던 히드로 공항 시가 가게에서
8파운드짜리 쿠바산 시가 한 개비를 산 후,

금수조치가 없었으면
한 상자를 통째로 샀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뭐, 아마도 클린턴 대통령에게 가장 타격을 줬던 시가는
독일의 선물도, 영국 공항에서의 일탈도 아니고,

르윈스키와의 시가였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미국 의회의 보고서를 인용하겠다.












대통령의 날(2월 19일) 클린턴은
르윈스키와의 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심했다.

(중략) 클린턴은 두 달을 견디지 못하고(3월 31일)
르윈스키에게 전화를 걸어 오벌 오피스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그는 그녀의 가슴에 키스하고 성기를 손으로 자극했다.
그러다 클린턴은 르윈스키의 음부에 시가를 삽입했다가
빼내 물고는 "맛 좋군" 이라고 말했다.






-끝-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79 갑자기 존나 쌔보이는 원숭이 익명 2026.02.16 229
3878 가장 비싼 포켓몬스터 카드 가격 갱신 예정 익명 2026.02.16 230
3877 봉투에 안담으면 이걸 들고 가라고요? 익명 2026.02.16 229
3876 아파트 난방 공급 중지 안내 익명 2026.02.16 240
3875 한번 취향이 생기면 꽤 오래 간다는 것 익명 2026.02.16 230
3874 버섯갤 주딱이 느끼는 인터넷이 병신인 이유 익명 2026.02.16 232
3873 디아블로2에서만 악마술사가 나오는 이유 익명 2026.02.16 233
3872 ??? : 하하 가부장제는 네 문제야 바보야 익명 2026.02.16 242
3871 커뮤 불타고있는 사회성 없는 행동 1위 익명 2026.02.16 232
3870 포크레인 근처로 장난감 트럭 가져간 결과 익명 2026.02.16 229
3869 고작 6만키로 타고 고장나는 현대 팰리세이드 수준 익명 2026.02.16 235
3868 탈북한 북한 고위급 자제의 취미 익명 2026.02.16 234
3867 배고픈 간호사가 병실에 들어간후 배불러진 이유 익명 2026.02.16 235
3866 설날 사촌 동생 왔는데 ㅈ된 거 같다는 야갤러 익명 2026.02.16 234
3865 가게 앞 환경미화원 때문에 불편한 사장님 익명 2026.02.16 240
3864 고래를 보면 꼭 '사진' 찍어둬야 하는 이유 익명 2026.02.16 241
3863 정신나간 현재 학교 상황때문에 빡친 학부모 익명 2026.02.16 230
3862 한국 카톨릭에서 신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 익명 2026.02.16 230
3861 여자애들 발표할 때 특 익명 2026.02.16 233
3860 '경제난 호소' 외국 임신부 성폭행한 50대 익명 2026.02.16 2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 485 Next
/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