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동

조회 수 1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시가는 담뱃잎을 말아 만든 담배를 말하는데,

사람에 따라 취향에 차이가 있겠으나
보통은 쿠바산 시가가 가장 유명하다.

재배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추어
오래 전부터 시가의 원산지로서 명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이웃나라 미국
쿠바산 시가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데,

1962년 쿠바에 대한 경제봉쇄 조치를 강화하며
지금까지 쿠바산 담배의 수입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뭐, 시가가 꼭 쿠바산만 있는 건 아니지만...













피그만 침공 실패 이후
쿠바산 담배 금수조치를 강화한 당사자였던
케네디 대통령도

하바나산 시가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나도 담배 좋아하긴 하는데
갑자기 왜 시가를 이렇게 많이 사오라고 하시지...


당시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피에르 샐린저에 따르면,
대통령이 갑자기 초저녁에 자신을 부르더니

쁘디 업만 1,000개를 사 와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

샐린저는 대통령의 부탁이니 밤새 담배 가게를 돌며
1,200개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는데...











어흐 살았다ㅋㅋㅋㅋㅋㅋ


다음 날 샐린저가 지시를 완수했다고 보고하자마자
책상 서랍에서 대 쿠바 금수조치 법령을 꺼내
서명했다고 한다.

즉, 자기가 좋아하는 쿠바산 담배를
케네디가 미리 사재기해 놓은 것.











그런가 하면, 클린턴 대통령은 '담배는 마약'이라고 할 만큼
청소년 흡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규제를 시행했지만,

그 자신은 담배 애호가로 유명했다.











엇 맞다 쿠바산 시가 주면 안 됐는데


클린턴이 독일을 방문했을 때,
마찬가지로 시가를 좋아했던 슈뢰더 총리는
클린턴에게 쿠바산 담배를 선물했다.

민감한 미국-쿠바 관계를 고려하면
외교적인 실수를 저지른 셈인데,









어흐 존맛ㅋㅋㅋㅋㅋㅋ


정작 만찬장에서 독일 측이 알려줬을 때
항의했다는 이야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선물이니까 괜찮다고 잘 빨았을 것처럼 보인다.

그런가 하면 런던 히드로 공항 시가 가게에서
8파운드짜리 쿠바산 시가 한 개비를 산 후,

금수조치가 없었으면
한 상자를 통째로 샀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뭐, 아마도 클린턴 대통령에게 가장 타격을 줬던 시가는
독일의 선물도, 영국 공항에서의 일탈도 아니고,

르윈스키와의 시가였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미국 의회의 보고서를 인용하겠다.












대통령의 날(2월 19일) 클린턴은
르윈스키와의 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심했다.

(중략) 클린턴은 두 달을 견디지 못하고(3월 31일)
르윈스키에게 전화를 걸어 오벌 오피스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그는 그녀의 가슴에 키스하고 성기를 손으로 자극했다.
그러다 클린턴은 르윈스키의 음부에 시가를 삽입했다가
빼내 물고는 "맛 좋군" 이라고 말했다.






-끝-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51 판다 밥을 압수해서 굶기는 사육사 익명 2026.01.19 192
3850 대형마트 의무휴업 발단이 된 사람 익명 2026.01.19 190
3849 결혼 4개월전 파혼, 웨딩업체 계약금 손해보지 않은 이유 익명 2026.01.19 194
3848 두쫀쿠 지도도 생겼음 ㄷㄷ 익명 2026.01.19 186
3847 외국인들이 '한국감성' 느낀다는 사진 익명 2026.01.19 193
3846 나쁜 남자가 인기 많은 건 팩트인듯 익명 2026.01.19 190
3845 남자들 특유의 정곡 찌르기 익명 2026.01.19 188
3844 출근을 안하고 월급 달라네요... 익명 2026.01.19 192
3843 호텔 룸서비스가 ㅈㄴ 비싼 이유 익명 2026.01.19 191
3842 1일 2만원 한도 법카를 매일 긁었더니 혼남 익명 2026.01.19 198
3841 슬램덩크 명장면 TOP 5... 가능 vs 불가능 익명 2026.01.19 193
3840 의외로 한국에서 힘을 못쓰는 일본 대표 음식 익명 2026.01.19 191
3839 트럼프) 그린란드 찬성할때까지 유럽 8개국 관세 25% 부과 익명 2026.01.19 194
3838 롤) 협곡 현재 미친 핵 발견 익명 2026.01.19 193
3837 GTA6를 세계에서 첫번째로 플레이하게 된 사람의 사연 익명 2026.01.19 190
3836 힌문철TV 또 레전드 근황 ㄷㄷㄷ 익명 2026.01.19 194
3835 "한국은 유독 유행에 민감하고 유난떤다" 익명 2026.01.19 201
3834 한국남자 절반이 전과자? 팩트체크 익명 2026.01.19 195
3833 냉동고 같이 차가운 서울 인심 수준 익명 2026.01.19 197
3832 세계에서 제일 큰 말 vs 작은 말 익명 2026.01.19 1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 404 Next
/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