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장단점에 대한 부분은 블로그에 기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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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나의 아이를 생생하게 마주하고 싶다,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카메라를 구매하고, 그 외 부수적인 것들도 구매하다 보니
카메라의 안전과 가볍게 들고 다닐 가방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 핑계로 카메라 슬링백에 관심이 생겼고, 언제나 그러하듯 쇼핑준비를 시작합니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정하고 구매한
노매틱 피터매키넌 카메라 슬링백 8L,
도착했습니다.
일반 택배박스가 아닌 노매틱 x 피터매키넌 전용 박스로 패키지도 남다릅니다.
솔직히 사진분야는 잘 모르는 터라 노매틱이라는 브랜드도 처음 접하고, 피터매키넌이 누군지지 저는 잘모르지만
뭔가 콜라보라하니 특별하다라는 티가 팍팍 나는 박스 패키지는 맘에 듭니다.
제품 포장에 진심,
박스를 개봉하니 고이고이 AS신청서와 제품홍보용 페이지가 고스란히 놓여 있고,
또 다시 커다란 해골 그림의 전용 비닐에 가방이 패킹되어 있습니다.
적지 않은 돈을 들여 산 까닭에 이런 고급스러운 느낌의 포장은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남성적 마초적 고급스러운 디자인,
가방을 박스에서 꺼내봤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좋습니다.
전면의 노매틱 x 피터매키넌 콜라보를 알려주는 마크(로고)도 깔끔하고 가방 뒷면에 있는 양각의 해골마크도 나름 유니크합니다.
전반적으로 남성적이고 마초적인 디자인이라고 느껴지네요.
양각의 해골마크는 누군가에게는 유치해보일수도 있으나 가방 뒷면이기에 저는 괜찮았습니다.
제품마감과 디자인도 고급감이 느껴지고, 모양이나 사이즈에 있어서 본래 생각했던대로라 딱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트랩(어깨끈)은 두툼한게 어깨에 피로도를 충분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소가 아니라 많이 비싼편이라 생각했지만 이정도 퀄리티면 가격만치의 퀄리티라고 생각이 드네요.
퀵래치 시스템,
가방을 구매하기 위해서 정보를 모으던 중에 다른 가장들과 가장 차별화 포인트였던 퀵래치 시스템입니다.
가볍게 들고 나가는 슬링백이기도 하고 순간순간 필요시에 카메라를 꺼내 나의 아이와 일상을 찍어야 하기에
지퍼를 그때 그때 여닫는 것은 여간 어려운일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면에서 퀵래치 시스템은 확실히 유용한 기능이자 이 가방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퀵래치 시스템 : 가방에 장착된 스트랩을 가방 상단의 래치에 걸고 빼는 방식으로 수시로 손쉽게 개폐가 가능한 기능)
적절한 수납력,
슬링백을 알아보면서 개인적으로 주안점을 두었던 것은 디자인과 적절한 수납력이었습니다.
디자인은 미니멀리틱하면서 고급스러웠으면 했고,
수납력은 미러리스 바디 1개 / 35.8 렌즈 1개 그리고 스트랩, 블로워, 배터리 등등 필요시
고프로나 미니삼각대까지 커버가 가능해야하는데
그러려면 6L는 부족하고 10L는 과하다 싶어 시중에 8L 사이즈의 슬링백은 딱히 이제품 외에 찾아지는게 없었습니다.
사진과 장단점에 대한 부분은 블로그에 기재하였습니다.